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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T 뉴스] 에이치엔티메디칼, ‘만성골반통증후군 체외충격파치료’ 신의료기술 인정

작성자
hntmedical
작성일
2025-02-10 06:45
조회
99

에이치엔티메디칼, ‘만성골반통증후군 체외충격파치료’ 신의료기술 인정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후군 대상 체외충격파 기술 안전성- 유효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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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이권구 기자] 체외충격파 전문 기업 (주)에이치엔티메디칼(대표 정재학)은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외충격파치료기를 이용한 비염증성 만성 골반통증후군에서 저출력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에  따라 신의료기술 고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기술은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후군 환자(CPPS type IIIb)를 대상으로 환자 회음부에 체외충격파를 적용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EM(Electro magnetic)방식 체외충격파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다.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심의  판정을 받은 기술은 보건복지부 행정예고를 거쳐 고시를 낸다.

에이치엔티메디칼 관계자는 “ 이번 신의료기술 인정은 그동안의 체외충격파 기술 중 가장 안전하고 유효한 EM(Electro magnetic)방식의 유로웨이브(UROWAVE)를 통한 환자 통증치료를 제도권안으로 인정받게 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체외충격파 치료는 비침습적, 비수술적 치료로 고통이 적고 단시간에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점이 특징으로, 주로 근골격계 치료 분야에서 사용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입증된 안전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최근 다양한 의학계 분야에서 연구와 치료활동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는 해외에서는 여러 임상을 통해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법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에이치엔티메디칼 관계자는 "2021년 식약처로부터 당사 체외충격파치료기의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후군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대한 사용목적 승인 이후 이번에 신의료기술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19년 체외충격파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높은 신뢰도 기술을 병원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 이번 계기를 발판삼아 영업 및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권구 기자 kwon9@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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