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T 뉴스] 아랍헬스 2025에서 요로결석 인공지능 솔루션 ‘URO dot AI’ 소개

아이도트, 아랍헬스 2025에서 요로결석 인공지능 솔루션 ‘URO dot AI’ 소개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Arab Health 2025’에서 HNT메디칼의 충격파 쇄석기와 함께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요로결석 검출 및 진단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Arab Health’는 1975년에 시작된 이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의료 전시회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최신 의료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 전시회는 의료 장비 제조업체, 의료진, 정책 입안자,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여 중동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며,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네트워킹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의료진 연계 세미나인 ‘K-Medtech Seminar with Emerging Technology’에서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는 29일 'ESWL의 새로운 트렌드(ESWL New Trend)'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진단과 치료의 융합이 미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시 아이도트의 'URO dot AI'를 활용하면 과거보다 정확하게 요로결석의 위치를 예측할 수 있어 시술 중 부작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그 우수성 및 유용성을 강조했다.

아이도트의 ‘URO dot AI’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합심사를 통해 2등급 허가를 받으며 국내 비급여 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미국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요로결석 환자는 1억 명이 넘으며, 본 솔루션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은 거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다”라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과 한국 기업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아이도트는 본 요로결석 인공지능 솔루션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응급의료 및 비뇨기과 진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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